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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주변 눈치 보게 하는 ‘입냄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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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작성일18-06-22 17:57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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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고객센터 상담사로 일하는 민영선(38. 가명)씨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 현 직장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며 팀장의 지위까지 올랐다. 평소에도 궂은일은 먼저 나서서 해결하고 진상 고객과 상담하다 상처 입은 후배와 동료들을 달래주는 후덕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그러나 지난 몇 달 동안 주변에 후배들이 오지 않는 것을 눈치 채지 못했다. 그러다 부서장이 ‘열혈 상담하면 파티션으로 다른 사람들이 고약한 냄새 난다고 얘기한다’는 사실을 듣고 나서 충격을 받았다. 자신도 입냄새를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었지만 주변인들에게 이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주변인들의 눈치를 보게 됐고, 회식은 물론 소극적으로 변한 자신을 느끼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다.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한의학 박사)은 “입냄새는 본인도 힘들지만 말 못하는 주변인들의 스트레스도 매우 크다”며, “특히 이동 없이 하루 종일 밀폐되거나 한 공간 안에 있는 직종의 경우에는 고통지수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입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행동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입냄새를 떠올리면 ‘지저분’, ‘게으른’ 사람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특히, 한 직장이나 영업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입냄새는 치명타다. 본인의 뒷담화가 이뤄지기 시작하고 이를 인지하게 되면 ‘친한 사람들’에게 느끼는 상처와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 또, 중요한 계약이나 매출이 일어나는 영업 현장에서 고약한 입냄새를 풍기면 고객 입장에선 결코 좋은 인상을 가지지 못한다. 입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가글을 들고 임시방편으로 버티지만 고민과 스트레스는 늘어 날 수밖에 없다.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입안 문제라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구강은 소화와 호흡 2가지 활동을 하는 유일한 인체 장기다. 음식물을 외부에서 섭취하면 입안에서 십은 분해를 하는 소화와 입으로 호흡을 하는 장기다. 청국장이나 홍어 같은 강한 향을 풍기는 음식과 마늘, 생강, 고수 같은 특유의 향취를 가진 재료를 먹으면 그 잔향이 입안에 남게 된다. 식사 후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 맡을 수 있는 ‘흔한’ 냄새다. 여기에 커피와 담배까지 합세하면 입냄새는 더욱 심해진다. 특히, 여름철인 요즘 땀을 많이 흘리면 땀냄새와 섞여 주변 사람을 더욱 힘들게 한다. 점심 청국장을 먹은 뒤 담배 한 대 피면서 커피를 마시는 땀 많이 흘리는 사람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된다. 단순히 음식 고유의 향만이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양치질을 소홀히 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게 된다. 이 찌꺼기가 호흡 시 들어온 세균과 결합해 다른 고약한 냄새를 만들고 또, 치아 관련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전문의들은 양치질을 하더라도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게 제대로 하고, 자주 입안을 헹궈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가 맡아도 음식물로 생길 수 없는 구역질, 고약한 입냄새가 계속해 풍긴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런 고약한 입냄새는 양치질로는 해결 될 수 없다. 전문의들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유난을 떨어도 계속해 이런 입냄새가 난다면 합리적인 의심도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해우소 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입냄새는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눈치를 보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믿고 따르거나 상대방을 잘 이해하는 지인의 입에서 발냄새가 나면 말할까 말까 고민하게 된다는 것.

이어, 김 원장은 “이런 시간이 누적, 축척 되면서 인간관계는 소원해지고 서로 눈치를 보게 돼 사회 생활이 어려워 지게된다”고 덧붙인다.

입안 문제가 아니면 몸 속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을 말한다. 사람의 몸은 음식물을 섭취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쓰고 남은 필요 없는 것들은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이 프로세스는 몸 속 소화를 관장하는 장기가 관할한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이 과정이 깨지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남은 것들이 그대로 축척되면서 가스가 발생한다. 이 가스가 바로 고약한 입냄새의 원인이다. 구역질나는 냄새는 그대로 역류해 ‘트림’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거나 혈액으로 스며들어 계속해 역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양치질을 제대로, 열심히 해도 고약한 냄새가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 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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